Posted on 2013. 12. 18.


도봉구, DBS 스튜디오에 가면 아나운서의 꿈이 다가온다
객원 아나운서가 월 1회 참여해 생생한 현장 소식 전해

 

 

장서희 학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인터넷방송국(DBS)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하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객원 아나운서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가 새로이 구축한 스튜디오는 구청 14층 전산장비실을 활용해 만들었다. 면적 24.92㎡(4.45m*5.60m)에 조명과 아나운서 데스크, 무대배경 등을 설치했다. 별도의 편집실은 설치하지 않았으며, 현장 촬영용 ENG카메라를 스튜디오 카메라로 사용해 예산을 절감했다.

새로운 스튜디오의 도입과 함께 객원 아나운서 제도를 도입했다. 매주 방영하는 도봉주간뉴스에 월 1회 객원 아나운서가 참여해 도봉구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2014년 1월까지는 시범적으로 덕성여자대학교 운현방송국 아나운서들이 객원 아나운서로 참여한다. 객원 아나운서의 첫 테이프는 지난달 25일 덕성여자대학교 장서희 학생이 끊었다. 장서희 학생은 도봉구의 김장나눔 행사와 모집·접수 소식 등을 전했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도봉구진로직업체험센터 꿈여울과 연계해 더 많은 학생들의 아나운서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구정철학은 참여와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도봉인터넷방송국 스튜디오를 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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