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3. 12. 18.
눈 속에서도 ‘비상소화장치훈련’은 계속되어야 한다!
강북소방서(서장 최정현)는 지난 13일 오후 강북구 우이동에 소재한 비상
소화장치 201호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이나 취약한 도로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가 지역주민들이 초기화재진압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서 관리와 사용법의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요 며칠 연이어 내린 대설로 도로에 얼어붙은 눈을 치우고 제수변을 열고 수관을 전개하는 등 이날 비상소화장치 201호는 호스릴 방식으로 되어있어, 화재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수관을 전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