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주얼리 재단, 강북구 복지시설에 2,000만원 후원
정양석 前의원 소개로 6개 시설에 컴퓨터, 백미, 부식지원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호)은 지난 20일 번2동 5단지복지관에서 장애인정보화교실 등 6개 장애인 노인어르신 무료급식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백미, 부식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후원은 새누리당 강북갑 정양석 위원장의 소개로 이루어진 후원행사로 장애인정보화교실 (원장 이상원)에 신형 컴퓨터 10대(600만원), 5단지 복지관 (관장 김달수)에 20kg, 백미100포대, 강북푸드마켓(소장 박남구)에 백미와 부식(470만원), 수유복지관(관장 공도윤)과 송암교회(담임목사 김정곤)에 각각 백미와 부식(200만원), 인수동 밥먹는 집(대표 임영래)에 백미와 난방비(100만원)가 전달됐다.

이어 이재호 이사장과 정양석 위원장 등 새누리당 구의원  당직자 그리고 주얼리산업 대학생봉사자 40명은 강북푸드마켓 소장 박남구의 안내로 번동지역의 독거노인 50여세대를 방문하여 강북푸드마켓이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복근 前구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후원행사에는 박성열 강북구의장, 이성희부의장, 이순영 구의원과 김기성 신기철 前시의원, 장동우, 우종오  김현주 前구의원, 이종환 외식업강북지회장, 정화영 번2동주민자치 위원장, 김준기 심국보, 주공5단지임차인前 現직 대표, 한병기 번2동 통장협의 회장, 이광우 번2동 자유총연맹 회장, 반제환 새마을금고 감사, 유인애 수유2동 마을이끄미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양석 위원장은 후원 행사가 끝난 뒤 “노후된 장애인정보화교실 컴퓨터(30대)중 일부나마 신형으로 교체 할 수 있고 노인어르신등을 위해 무료급식을 하는 시설에 쌀과 부식을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정치가 해야 할 일을 다하지 못하고 오히려 복지재단의 도움을 받게 되서 고맙고 송구하다”라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