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2013년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강북구의회(의장 박성열)는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오후 3층 본회의장에서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은 강북구의회 의정활동 및 구정발전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자 진행됐으며 번동 안기철씨 외 38명 등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박성열 의장은 “우리 속담 중에 세답족백(洗踏足白신)이라는 말이 있다”며 “즉 ‘남의 빨래를 하였더니 내 발이 하얗게 된다’ 라는 뜻의 이 속담처럼 봉사는 남을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자기 자신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지역사회에 발전과 도약을! 그리고 여러분 앞날에 성취와 보람을 가져다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오늘 유공자 여러분들은 올 한해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헌신하신 모범 구민들을 위해 34만 강북구민을 대신해 수여하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