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1. 01.
사람 중심 도시 기반 튼튼히 마련
사랑하는 50만 성북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 아침을 여는 따스한 햇살이 하얀 눈을 녹이듯, 새해를 여는 눈부신 햇살이 여러분 가정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몰아내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청장년 세대와 어르신세대를 막론하고 우리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하에서 50만 성북구민의 일상적인 삶의 질을 책임지고 있는 성북구청장으로서 그동안 제대로 역할을 해왔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사람이 희망인 도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50만 성북구민께서도 구정에 적극 참여하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사람 중심 도시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우선인 ‘사람이 희망인 도시’ 성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적인 경제여건으로 2014년에도 중앙정부를 비롯한 자치단체 재정여건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견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는 우리 50만 성북구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해주신다면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헤쳐 나아가리라 확신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저를 믿고 많은 지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저를 비롯한 1300여명의 성북구청 직원들은‘사람이 희망인 도시, 성북’을 만들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구정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4. 1. 1
성북구청장 김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