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1. 01.


더불어 사는 공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겨울나무 가지마다 피어난 눈꽃은 새싹을 틔우기 위한 준비를 위해 멈추지 않고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2014년, 갑오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사프리신문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서도 움츠러든 어깨를 활짝 펴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우리사회도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사회, 누구에게나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정한 사회로 나가는 한해가 되길 여러분과 함께 희망해 봅니다.
 우리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도 도봉구민 모두가 사용하는 시설관리 및 환경개선을 향해 그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은 새로운 시각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우리 공단은 구민의 복리증진을 통한 삶의 가치 향상을 목표로 존립하는 기관이며,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은 구민의 세금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갈이천정(渴而穿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목이 마르고서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사전에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을 당하고서야 비로소 서두르는 것을 경계하는 고사성어 입니다.
 우리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구민이 필요로 하기 전에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친절한 마음으로 항상 구민을 위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념아래 만반의 준비 자세를 갖추겠습니다.

 작년 한해를 돌이켜보면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뜻 깊은 일들을 많이 해내었습니다.
 공단의 시설물관리 전담직원을 주축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집수리봉사와, 장애우를 위한 책배달서비스 및 배드민턴 특강, 어린이 도서저자와의 간담회와 박물관 탐방, 문화예술 공연관람 등으로 다문화가정아동과의 문화유대감을 강화하였고, 무료영화상영과 기획공연 초청 및 콘서트 개최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농촌지역과 1사 1촌을 맺어 농번기 때 모자란 일손을 도와주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공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기상청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인증을 획득하여 경영전반에 날씨 정보를 활용한 안전한 시설물 관리와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시설이용고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각 사업장마다 목요데이트를 실시하여 고객의 바라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비?시행하여 개선효과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구민의 복지를 위하여 맡은 일에 열정을 다하고 헌신하는 공단 직원의 노고와 구민 여러분께서 한결같은 애정으로 격려해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이며, 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 새해를 맞아 우리공단은 끊임없이 서로를 배려하며 소통하고 구민과 융화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공단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공단과 시사프리신문사가 한 단계 성숙하는 보람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새해 아침에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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