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1. 01.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 약속
희망을 품은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말의 기운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에는 강북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지난 한 해도 강북구의 발전에 함께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북구의 주인이신 구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참여와 협조는 강북구를 이끌어 가는 가장 강력한 힘이자 경쟁력입니다. 2013년은 이를 원동력으로 희망강북에 한 발 더 가까이 가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강북을 향한 발걸음에 힘을 실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갑오년(甲午年)은 역사적으로 남다른 해입니다. 120년 전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은 민중이 중심이 된 민족 최대의 아래로부터의 개혁으로 항일의병운동, 3.1운동, 4.19혁명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올바른 역사의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2014년 갑오년(甲午年) 또한 새 미래의 물꼬를 틀 희망의 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강북구는 선열들의 얼이 깃든 역사문화 및 애국애족의 고장입니다.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서울동북부의 중심도시 등 미래비전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강북구 천 백여 공무원들은 새해에도 최선을 다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1월
강북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