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1. 01.


강북구 인수동, 자율방범대 홍단표·조성우 회장 이취임식 개최

 

 

 

 

 

강북구 인수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2월 24일 북부시장 돈벼락식당에서 총회를 열고 3대 홍단표 대장의 이임식과 4대 조성우 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인수동 자율방범대는 1996년에 창립되어 18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로서 회원이 35명으로 강북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밤 9시부터~12시까지 월?수?금요일 순찰을 통해 성폭행범을 검거하기도 했고, 청소년의 귀가지도와 방범예방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매년 11월 대학수학능력 평가 시험일에는 수험장 주변의 교통지도와 등하교 지도봉사를 통해 회원들의 결속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날 이 취임식에서는 봉사활동이 많은 정재기, 정경조, 연재용, 박병식 대원과 김숙자 총무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새누리당 강북(갑) 정양석 위원장, 이성희 강북구의회 부의장, 초대대장을 지낸 장동우 前구의원도 참석했다.

2년의 임기를 마친 홍단표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도움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서 보람 있었다”며 “인수동 자율방범대가 최우수 방범대 후보에 올랐으나 활동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선정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조성우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의 자율방범대를 맡게 되어 책임이 무거우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간 순찰활동을 내조해주신 대원부인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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