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1. 08.
강북마을학교, 통통한 가족캠프로 소통하는 방법 배워
사단법인 강북마을학교(이사장 박용진)는 지난 달 28일부터 1박 2일간 파주 유일레저타운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떠나는 통통한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열어 가족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북마을학교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가족캠프는 SK텔레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1박 2일 동안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가족내에서 각자의 역할과 그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보듬어 주는 시간별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청소년과 부모들은 평소에는 할수 없었던 마음 속 이야기들 까지 나누고 즐거운 커뮤니케이션 댄스를 통해 가족과 사회안에서 소통하는 법도 배웠다. 특히 소시오드라마를 통한 부모들의 가족내 갈등요소 찾기와 자녀들과 부모들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기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가했던 한 가족은 참가소감에서 "가족간의 갈등찾기를 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알게 되었고 반성하며 소통하는 방법도 터득하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며 새로운 각오를 하며 조금 더 성숙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