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1. 22.
도봉구 아름다운교회, ‘지역주민 마음에 희망’ 밝혀
‘성금 100만원 창2동 주민센터에 기탁’
도봉구 창2동(동장 노위섭)은 아름다운교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특히, 성금을 전달한 아름다운교회는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창2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녹여 내려갔다.
이어 이날 기부한 성금은 아름다운교회 교인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하지 않는 등 외형적인 비용을 아껴 마련한 것이다.
원종민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인정 넘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봉사활동 및 기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위섭 창2동장은 “아름다운교회 측의 정성스러운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번 기부는 작년 12월 창2동 교동협의회가 출범한 후 교회와 주민센터의 협력으로 이어지는 첫 사례로 소중한 의미가 있는 만큼, 기부 받은 성금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맞게 창2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