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2. 05.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추운겨울 따뜻한 情 더해’
강북안심118콜센터 관리대상 어르신께 떡국용떡 전달

 

 

 

 

 

사회의 들뜬 분위기와는 반대편에서 매년 돌아오는 설날이 외롭고,두렵고,서럽기만 어르신들이 바로 가족을 잃거나 연락이 안되는 홀몸어르신들이다.

강북구는 서울에서 어르신이 제일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로써 그러다보니 홀몸어르신의 거주비율도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분들에게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박용옥)에서는 각종 복지업무를 시행하면서 어르신에 관심을 갖고, 매년 민간단체와 연계해 설날과 추석에는 떡국용떡과 송편을 홀몸어르신과 안심118콜센터관리 대상자 매세대에 전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금년에도 백미60kg을 가공해 지난달 28일까지 방문전달하면서 현재의 주거와 생활을 점검하고 난방비와 생계비 중식비등 지원체계를 설명하고 용기를 잃지 마시고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인사를 드렸다.
 
아울러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이 밖에도 홀몸어르신을 위해 동절기 난방용 전기담요와 도시가스 사용료대납,하절기에는 선풍기를 230여대와 냉방용품을 전달해 무더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하고, 복지관과 노인정 등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300명을 영화관으로 초청해 무료영화 상영과 간식 및 중식제공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용옥 위원장은 “동절기에 춥게 지내시거나 밥을 굶는 어르신은 언제든지 연락과 주변에서 신고해주시면 즉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니 동주민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 가까운 복지시설을 방문하거나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전화주시면 된다”며 협조를 부탁했다.(전화 901-6669, 안심콜 9020-118)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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