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2. 12.


안암동 주민센터, 어려운 이웃 돕고자 든든한 후원자들 줄서
사단법인 ‘좋은인연’, 어려운 어르신들 위해 떡국떡 전달

 

 

 

 

 

 

 

지난 달 23일,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후원자들이 있어 추운겨울이 계속되어도 성북구의 온도는 여전히 따뜻하기만 하다.

사단법인 ‘좋은인연(이사장 곽명희)’ 봉사자들은 설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포장한 떡국 떡 80인분을 안암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안암동 주민센터에 모였다. 떡을 전달받은 안암동 3가의 김○○ 할머니(72)는 올해도 혼자서 설을 보내야하는데 그나마 떡국이라도 끓여먹게 되었다면서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좋은인연’은 지난해 11월에도 김장김치 60가구, 갈비탕(8인분 상당) 50가구, 전기장판 10가구 분을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목요일 안암동3가 어르신 사랑방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을 준비하고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밑반찬도 지원하고 있다. 
   
성북의 온도를 따뜻하게 달구고 있는 두 번째 주인공은 바로 안암동에 소재한 ‘진웅약품(대표 이양재)’ 외 아홉개의 제약회사.

안암동의 또 하나의 든든한 후원자인 이들 제약회사는 10년 전부터 추석과 설날에 안암동의 이웃들을 위해 약 300만원 상당의 백미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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