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2. 12.
이영숙 도봉구의원, ‘우수 의정사례 대상’ 수상

지난 8일 오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전여네)가 주최한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 대상’ 시상식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전여네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전국 의회 공모를 통해 민선5기(2010-2014) 활동에 관한 94건의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접수된 사례는 최순영 심사위원장(전 국회의원) 등 총 6명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심사됐다.
이에 도봉구의회 이영숙 의원(창1,4,5동)은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영숙 의원은 민선5기 활동 중 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다양한 장애관련조례와 교통약자를 위한 창동지하차도(이마트-마사회간) 엘리베이터설치를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의 지속적인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이날 이영숙 의원은 “장애인관련 조례가 단 한 건도 없던 도봉구에서 누구보다 소외되었던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장애인당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동역인근 통행권확보가 이뤄진 점은 무척 의미있는 일이다. 스스로 목소리를 찾은 장애인당사자분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