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2. 12.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간식, 아동들 마음 사로잡다!
쌍문2동 치킨뱅이,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저소득 아동들에게 간식 제공

 

 

 

 

 

 

 

 

지난 달25일 정오를 조금 지난 시간, 도봉구 쌍문2동에 위치한 치킨뱅이 점포 안에는 삼삼오오 모여든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음식을 먹고 있다. 치킨과 손수 준비한 과일까지, 사장 부부가 준비한 정성 담긴 음식에 “맛있다”는 소리가 절로 난다.

치킨뱅이(대표자 이영해) 측이 저소득 아동들에게 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2013년 말. 이 씨 부부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영업 시작 전에 아이들이 직접 와서 먹어도 좋으며, 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배달도 가능하니 원하는 아이들을 추천해달라는 의사를 밝혔다.

1월 11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정오부터 영업 시작 전까지 저소득 가정 15가구 33명의 아동들이 치킨과 손수 준비한 과일 등 푸짐한 간식을 제공 받고 있다.

이춘근 쌍문2동장은 “선한 마음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고 있어 그저 감사할 뿐”이라며 치킨뱅이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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