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2. 19.


강북구 송중동 새마을부녀회, 떡국 나눔 행사 가져
관내 5개 경로당 방문해 160여명 어르신께 대접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 새해를 맞이해 경로당 어르신께 떡국을 대접하며 덕담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북구 송중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부터~12일까지 원송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돌며 ‘새해맞이 경로당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국을 대접하고 안부 확인 등 어르신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가정과 사회를 위해 공헌해 온 지역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5일 동안 진행 관내 경로당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송중동 부녀회 회원 21명 등 총 18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사랑을 함께 나누는 등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송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송편 빚기’, ‘연말 홀몸어르신 선물 증정’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모범을 보이는 단체로 “이번 ‘새해맞이 경로당 떡국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의 정과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