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2. 26.


도봉구, 드림스타트 제3회 졸업식 개최
드림스타트 사업종결 아동 등 60여명 참석해 석별의 정 나눠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도봉구청 9층 다목적교육장에서 특별한 졸업식을 개최했다.

만12세가 초과되어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결되는 아동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졸업식에는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상장 전달, 선배들의 조언, 아동 및 가족 소감발표, 1년 후의 나에게 편지 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KT&G 복지재단에서 교복상품권을, 아이핸즈온에서 청소년 자아성장 도서를 졸업아동에게 후원했다.

특히 졸업 아동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가출, 학교 폭력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 복지기관인 도봉교육복지센터의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건전한 문화생활이 지원되도록 했다.

졸업식에서는 드림스타트 선생님들이 아동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으며 약속 리더상, 미소천사상, 친구 사랑상, 솔선수범상 등 아이들의 장점을 담은 상장을 수여하며 아이들을 격려했다.

졸업생 대표인 문지혜 양은 “우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어 꿈과 희망 앞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해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며 “어른이 되어 더 큰 세상으로 나가더라도 드림스타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해온 감회를 밝히며 “중학교 진학을 축하한다. 여러분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며 아동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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