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3. 05.
태극기 휘날리는 송중동
주민주도 태극기 기증 릴레이 잇달아

국경일 태극기 게양률 100%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태극기 달기 운동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확산되고 있다.
송중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송중동 주민자치위원회, 미아사거리상가번영회가 연이어 태극기 기증에 동참해 기증된 태극기 수는 송중동 통장협의회 500개, 송중동 주민자치위원회 400개, 미아사거리상가번영회 200개 등 총 1,100개로 국경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각 단체들이 앞장선 것이다.
이와 함께 송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국기꽂이 670개도 함께 기증해 관내 태극기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한편 송중동은‘오패산로 47 ~ 오패산로 262’구간과 오패산로31길 1 ~ 오패산로31길 60’구간 등 총 44개 구역을 태극기 게양 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전 세대에 기증 태극기와 국기꽂이를 보급하는 등‘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동직원과 통장단으로 구성된 ‘국기꽂이 설치지원팀’을 조직, 국기꽂이가 없는 가구에 직접 꽂이를 설치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금영헌 송중동장은 “애국하는 마음으로 선뜻 기증을 해주신 단체들의 뜻을 이어 송중동에 태극기가 100% 게양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