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3. 12.


(사)대한복지회·청소년(아동)사업단 창단식 열려
장애인과 노인·청소년(아동)을 위한 자활터전 구축사업

(사)대한복지회·청소년(아동)사업단이 도봉구에 생겼다. 지난 7일 오후 도봉구민회관에서 창단식을 가진 대한복지회·청소년(아동)사업단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의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계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청소년(아동)을 위한 자활터전 구축사업을 비롯해 직업보도사업, 홍보사업 및 복지시설 위탁운영, 인권신장 및 권익보호, 기타 법인 목적 사업에 필요한 사업 등의 종류를 포함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사)대한복지회 류재호 총재를 비롯해 이석기 도봉구청장 후보, 안병건 도봉구의원, 차명자 도봉구의원, 박윤배 민주평통 도봉구협의회, 최상현 명예총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류재호 총재는 “대한복지회는 대한민국 방방곳곳 산골오지까지 봉사자를 투입해 어둡고 골목진 곳에서 고생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찾아 밝고 환한 곳으로 인도하는 봉사자가 될 것이다”며 “이러한 어려운 분들에게 우리 품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류 총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정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픔을 이기면서 성숙하게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참된 사랑과 나눔·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복지회 청소년사업단은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간의 확보’와 ‘건전한 놀이 및 문화지도로 체험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기관연계’, ‘보호자·청소년·지역사회가 원만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다기능 센터 활용’, ‘학교교육만으로 부족한 인성 및 창의성 개발 지원 기능 도모’ 등을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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