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3. 19.


성형왕국 대한민국

한국에는 많은 수의 성형외과가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다.
그래서인지 요즘 지하철역을 지나가다 보면 성형외과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광고를 보고 있으면 세삼 우리나라가 성형 1위인 것을 실감하게 된다. 
 
사람들이 성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그 이유는 예뻐지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이러한 욕망은 자의적일 수 도 있지만 한편 타의적일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 결과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또,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비슷한 사람이라도 좀 더 예쁜 사람을 더 선호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와 같이 외모는 개인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한 방송국에 따르면 사람들은 면접 때 외모가 출중한 지원자에게 질문이 집중될 때 외모 때문에 가장 피해를 본다고 느낀다고 한다. 이 외에도 타 지원자와 외모에 비교당하는 것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중시 되어야 함에도 회사에서 외모가 중시되는 것에 따른 성형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형의 문제점은 사회에서 외모 지상주의 문제를 심화시킨다는 것도 있지만, 또 다른 문제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안정성 문제다. 얼마 전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한 학생이 의식불명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성형은 많은 위험을 수반한다. 둘째는 성형 수술 비용이다. 싸게는 몇 십 만원에서 비싸게는 천만원대 까지 올라간다. 속된 말로 얼굴에 자동차를 바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형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간혹 성형을 해서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져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
 
성형의 취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다. 실제로 외모가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가치를 외모에서 먼저 찾는 것은 문제가 있다. 외모는 일시적인 것이다. 외모는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지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변한다. 따라서 외모를 떠나 변하지 않는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거두어 져야 성형왕국의 오명도 벗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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