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1동 어린이도서관 개관 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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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았다.

지난 22일 오후 도봉1동어린이도서관에서 3주년 기념 주간행사 및 개관 3주년 기념식을 가졌으며,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이성희 도봉구의원, 박정숙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상임이사, 도서관 자원활동가 및 어린이 60여명이 참석해 개관 2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이동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개관한지 벌써 3주년이 되는 날이다”며 “처음에는 도봉1동 어린이집에 속한 부속공간이었으나, 독립된 어린이도서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3년전에 바꿨다. 3년이 지나오면서 시작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그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어 기분이 좋고, 해가 갈수록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마음과 꿈이 더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숙 상임이사는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이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이 3주년을 맞이해 기념 케이크 커팅과 ‘책 읽는 엄마 책 읽는 아이 도서관’에 축하공연도 이어져 개관 3주년 행사를 더욱더 빚냈다.

아울러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세요!’라는 북스타트 홍보와 가족과 함께 나무 명패 가훈 적기, 함께라 더 즐거운 보드나래(게임), 이야기 담요, 도서관 아이를 읽고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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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