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3. 27.


도봉구,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힘찬 출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이 긴 여정에 돌입했다. 올해 사업기간은 9개월이며, 12개월을 참여할 수 있는 연장일자리 100개도 신설됐다.

지난 11일(600명)과 18일(510명) 대강당에서 총 1,110명의 어르신들이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을 받았다.

앞서 구는 2013년도 17개 사업 1,116개에 달했던 노인일자리를, 2014년도에는 26개 사업 1,295개로 179개 늘렸다. 그에 따른 사업예산도 전년대비 3억9천만 원이 증가한 26억 3천만 원이 책정됐다.

이러한 가운데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어르신들의 소양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소양교육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피해사례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알면 유익한 정보 교육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진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통로가 될 것이다”며 “일을 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연간 의료비 지출이 절감된다는 조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최고의 노인복지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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