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4. 02.
“미아동복합청사에 여성안심택배함 설치해주세요!”
구본승 강북구의원, 강북구청에 설치 요청
구본승 강북구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올해 상반기에 확대 설치예정인 서울시 여성안심택배함을 미아동복합청사에 설치해 달라’고 강북구청 여성가족과 담당 팀장을 통해 구청에 설치 장소를 요청했다.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는 낯선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살고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고,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 대상이다.
서비스는 현재 22개 자치구에 50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100개소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그 중 강북구는 수유1동 주민센터 한 곳에만 설치되어 있어 추가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구본승 구의원은 “미아동복합청사를 설치 장소로 제안, 요청한 이유는 단독주택 및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많고 원룸이 늘어가고 있는 미아동, 송중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에 근접하고 미아역을 통해 출퇴근 시 택배함 수령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좋은 사업이 강북구에서 많이 시행되도록 구청 집행부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