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4. 02.


강북구의회 이순영 의원, ‘주민 상담 활동에 나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상담위해 현장 방문

강북구의회 이순영 의원(번1동, 번2동, 수유2동, 수유3동)은 지난 달 26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상담을 하기 위해 수유2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강북주거복지센터 직원과 구청 장애인복지 팀장과 함께 한천로 160길 46 임모씨 세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목적은 노부부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어렵게 지내고 있어 긴급주거지원 또는 이사 시 이삿짐 및 노부부 이동에 따른 자원봉사가 가능한지에 대한 상담을 하기 위해서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노부부의 주거환경은 현재 지층에 방1칸, 부엌1칸의 좁은 전세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습기가 차 곰팡이가 많아 생활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많으며 건강도 무척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특히 세대주는 뇌병변6급, 처는 뇌병변3급으로 두분 모두 장애인 일 뿐 아니라 노인요양등급 1등급으로 요양보호사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세대로 긴급히 환경이 양호한 주거로 이동이 필요한 세대라고 판단되어 수유2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직원은 3월말에 있을 임대주택신청 안내를 했으며 신청 후 대상자 확정은 4월말에 있을 예정이라고 했으며, 주거복지지원센터 직원은 노부부의 생활 및 주거실태를 파악 후 긴급주거가 내려오면 즉시 연락을 주기로 했다.

한편, 수유2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사례관리 요청해 이사를 도울 수 있는 자원봉사자 확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해 복지욕구를 제대로 표현 못하는 노부부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영 의원은 “누구나 차별없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희망강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그동안 주거 양극화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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