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4. 09.
도봉구 쌍문2동에 ‘작은도서관이 생겼다!’
이동진 구청장, 도서관 둘러보고 개관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2동 도봉구보건소 7층에 공립 작은도서관이 생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오후 개관식을 가진 쌍문2동 작은도서관은 도봉구보건소 7층에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어 이날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들을 비롯해 어른들의 즐겁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태어났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진 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의회 이성희 의원, 조숙자 의원, 차명자 의원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구 14개 동에 작은도서관이 있는데 제가 구청장에 취임하고 나서보니 워낙 낡고 협소해서 여러 가지 형태로 리모델링을 해왔고, 이번에 쌍문2동을 새롭게 단장해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이러한 공간의 변화만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과 주민여러분이 찾아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누구나 10분이내 거리에서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도서관정책의 기본으로 삼고 추진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동진 구청장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개관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더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