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4. 09.


도봉구, 문ㆍ예ㆍ체 수업 혁신으로 감수성·창의성 UP!!
4월 한달간 철저한 준비기간 거쳐 5월부터 본격적 사업 실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형 교육우선지구」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교육 선진구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개짓을 시작한다.

서울시 주관 「서울형 교육우선지구」공모 사업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인성ㆍ자발성ㆍ창조성을 키워 자립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봉구가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도봉구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창의적 체험활동 협력교사 지원, 창의적 테마 체험활동 지원, 인문계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등 3개 필수사업과 도봉구의 지역적 특징을 활용한 1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도봉구의 자연을 적극 활용한 특화사업 「도봉, 숲과 만나다!」는 ‘자연과 생명존중 청소년 힐림캠프’, ‘숲에서 배우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숲에서 즐기는 도봉 캠핑 교실’ 등 도봉산에서 실시하는 친환경 힐링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된다. 

특히, 학교폭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이 교육프로그램이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예체ㆍ창체 협력교사 지원 사업 등은 지역의 우수한 인력들을 협력 교사로 각 학교에 파견함으로써, 단순히 자치구 주관 사업이 아니라, 사업의 전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잡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4월 한달간의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문예체 수업의 질 향상,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성 함양 등 학생 및 학부모들의 교육 욕구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간 문화ㆍ예술 인프라가 부족해 학생들의 열정을 충족시키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서울형 교육우선지구」선정으로 교육 선진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 교육 복지 실현 등 교육발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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