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4. 16.
강북구 오현적환장 음식물폐기물 악취문제
박문수 강북구의원, ‘주민불편 해소’ 현장방문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1일 강북구 오현적환장 음식물폐기물 악취문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한 오현적환장은 음식물폐기물을 1톤 차량으로 수거한 후 번동에 소재한 오현적환장에서 5톤 차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악취 및 미관상의 문제로 그동안 수년전부터 번3동 주민과 오현길을 이용하는 주민, 오패산 산책로를 찾는 주민 등으로부터 집단민원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특히, 악취로 인해 예민한 주민들의 경우 두통과 구토 등을 유발해 해결책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지역으로서 음식물폐기물 직송처리 전환에 따른 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일환으로 현장활동이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박문수 의원은 2013년 7월부터 음식물폐기물을 수거지역인 오현적환장을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음식물폐기장(지방)으로 직송처리하는 방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청 집행부의 답변을 받아낸바 있다.
박문수 의원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오현적환장의 경우 자동탈취제살포기, 안개분사식분무기 설치 등을 살펴보고 음식물쓰레기 반입시간대에 탈취시설로 집중 분사하고 음식물 적재함 관리 인력을 전담 배치해 소독과 청소를 수시로 실시해 달라”고 말하며 함께 자리한 구청 관계자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