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4. 16.


노원아트갤러리, 류영도 누드 ‘꽃 보다 여신’ 전시



한국의 대표적인 누드화가로 알려진 류영도 작가의 개인전이 노원문화예술회관의 19일(토)까지 노원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여체는 그 자체가 참다운 형체로서 닫힘이 아니라 하나의 완전한 열린 존재입니다. 추상적 이미지는 우주를 떠돌다가 여체를 만남으로서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지요”라고 류영도 작가는 밝혔다. 

‘완전한 열린 존재로서의 여체’, ‘여체의 아름다운 곡선과 관능적인 매력’, ‘구상과 비구상의 만남이 주는 여백의 미’ 그리고 그 무엇보다 ‘표정과 자태로부터 들려오는 화폭 속 여인들의 속삭임’이 보는 이의 마음과 눈을 오랫동안 머물게 한다.

류영도 작가는 전남대 예술대 미술학과와 조선대 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구상대제전(예술의 전당), 인사아트센터, 대동갤러리(광주), 상 갤러리 그리고 상하이, 이스탄불, NAFF아트페어 등에서 23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매년 4~5여회의 개인전을 열만큼 작화활동에 집중하는 화가이다. 한국구상대제전 우수작가상과 대동미술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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