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4. 23.
원불교 돈암교당, 동선동 주민센터에 ‘은혜의 쌀’ 전달
원불교 돈암교당이 지난 20일 지역주민에게 ‘은혜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 오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과 원불교 개교를 기념하며 다양한 은혜 나눔을 준비 중인 원불교 돈암교당이 그 첫 번째 나눔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쌀을 전달 한 것이다.
유인욱 동선동 동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은혜와 나눔을 실천하는 돈암교당 교도들에게 지역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교도들의 은혜와 정성이 담긴 쌀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쓰여 질 것이다.”고 말했다.
돈암교당 김도연 교무는 행사의 취지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각개교절의 은혜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하고 “교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특별기도로 열린 이날 법회에서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실종자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염원한다.” 말하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 전반적으로 각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