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4. 24.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희망을 함께 나눠요!
성북구 동선동 주민센터(동장 유인욱)와 서울성북우체국(국장 주을룡)은 지난 .18일 동선동 주민센터 4층에서 아름다운 나눔 희망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복지협의체 위원, 후원 직능단체장, 성북우체국 손장식 VIP실장, 윤성자 금융영업실장, 이은성 보험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하게 진행되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정사업본부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남자 28,590원, 여자 13,590원을 우정사업본부가 지원하고 가입자가 1년에 1만원의 보험료만 내면 각종 상해위험을 보장해 주는 소액 서민보험으로 2010년 시작된 이래 2013년까지 1만여 명에게 총 68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저소득층을 위한 든든한 공익보험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북구 동선동 저소득층 주민 중 2014년도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 대상자는 총 203명이다.
저소득층의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을 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어 서울성북우체국, 성북구 동선동 주민센터, 동선동내 복지협의체, 방위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직능단체의 장 및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기부금 모금에 발 벗고 나섰고 주민들도 바자회 수익금 및 송년회 개최 비용 절약 등으로 따뜻한 후원에 적극 동참한 결과 가입대상자 전원이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총 203만원의 연 보험료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마련하게 되었다.
동선동 저소득층 주민의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을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는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2010년~2011년 서울성북우체국 손장식 실장의 적극적인 기부금 홍보로 서울성북우체국 고객대표자회의 의장 및 위원들이 선뜻 기부금을 내놓아 무료 가입이 그 시작된 이래 2012년 성북구 동선동 주민센터 복지협의체가 특수사업으로 선정해 2012년에 총 138명의 가입을 지원해 5명이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저소득 대상자 전원을 지원하게 되어 총 201명 가입으로 8명이 혜택을 보게 되었다.
저소득층 수혜자인 이모씨는 “과일노점상을 하는데 2013년 12월 중순경 과일상자를 나르다가 길에 미끄러져 다쳤으나 기부금에 의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덕분에 다행히 치료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서울성북우체국과 동선동 주민의 따뜻한 행복 나눔에 감사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번 동선동 주민자치센터의 ‘만원의 행복보험’ 기부금 동참으로 서울성북우체국의 아름다움 희망 나눔이 더 많은 이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나눔 행복이 성북구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