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5. 01.


통일준비국민위원회 성북구 출범식 열려
한춘자 전 서울시 의원을 비롯해 600여명 참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설용수, 이하 국민연합)은 4월 28일(화) 성북구 소재 장안회관에서 통일준비국민위원과 한춘자 전 서울시의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준비국민위원 성북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통일준비국민위원 출범을 통해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국민위원을 신청 받고 통일운동을 시작을 알렸다.

강사로 나선 설용수 국민연합회장은 동북아 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야할 국민적 시대정신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최근 장성택 처형 등 불안한 북한의 정세 변화는 신군부의 부상에 따른 것으로 6자 회담국들의 불신을 가중시켜서, 통일은 한국 중심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다며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 21세기 한민족 번영을 위해 본격적인 국민 중심의 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설용수 회장은 독일통일 등의 사례를 본받아 정부의 통일정책 추진에 부응하는 한편 순수 민간차원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역사관을 재대로 교육하여 불시에 일어 날 수 있는 통일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것은 민간단체 지도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통일준비국민위원으로서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설회장은 독일도 통일비용이 많이 들어갔지만 통일된 독일은 세계를 향해 발전하는 기틀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도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멀리서 기다리지 말고 통일이 왜 대박인지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 통일 대한민국이 미래에 대한 가능성과 중요성을 교육해야 하고, 통일세가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홍보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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