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5. 20.
이동진 새정치민주연합 도봉구청장 후보, ‘故 김근태 의장 묘역’ 방문
이동진 새정치민주연합 도봉구청장 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기호2번으로 후보등록을 마치고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 의장 묘역 참배로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이동진 후보는 “오늘은 스승의 날이지만 세월호 참사로 그 어느때보다도 상실감이 크다”며 “아이들을 구하다 함께 참사를 당한 선생님들의 명복을 빈다. 김근태 의장님은 저의 정치적 스승님이다. 스승님의 뜻을 마음에 품고 진심을 다해 정치를 하겠다”고 묘역 앞에서 다짐하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이동진 후보와 故 김근태 의장과의 인연은 이 후보가 고대 영문학과 재학시절 학생운동을 벌이면서 故 김근태 의장과 인연을 맺고, 그의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 부대변인, 1998년 제5대 서울시의원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민선5기 도봉구청장에 당선됐다.
이동진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도봉구의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