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5. 20.
김기성 새누리당 강북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강북 100년 대계를 세우는데 초석이 되겠다” 지지 호소
김기성 새누리당 강북구청장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정양석 강북(갑) 위원장, 안홍열 전 강북(을) 위원장, 지구당위원장, 고문 및 각동 협의회장단, 시·구의원 후보자 등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속 가운데 희생자들의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후 새누리당 당협 위원장과 지자자들 모두가 당의 결속력을 보여주고, 6·4지방선거 출마하는 시·구의원 모두도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김기성 후보는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것이다. 김 후보와 힘을 모아 북한산 밸트를 친환경적으로 관광특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모두가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돼서 본때를 보여주자.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축사했다.
김기성 후보는 “잠자는 강북을 깨워야 한다는 강북구민의 염원을 품고 환골탈태의 굳은 신념으로 표밭을 갈고 또 갈아서 기필코 제 손으로 승리를 거머쥐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강북구경제를 다시살리기 위해 역세권중심의 상업지역과 준주거지를 확대하고, 규제개혁철폐를 적극 수용해 각종 민원의 핵심 규제를 풀고, 건축 규제와 충고 제한을 풀어나가겠다”며 “강북구 전체에 진행중인 재개발 재건축의 올바른 해답을 찾는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이동 파인트리를 전액 시비로 투입해 처음계획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최신식의 주민종합복지시설로 재단장하고 24시간 보육센터를 만들어 안심 자녀 키우기를 지원하고 다시는 세월호 같은 안전사고가 강북구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안전점검, 현장민생을 반드시 챙겨나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 삼각산 생태문화벨트를 조성해 꿈의 숲 2단계 공사를 조기 착공해 강북문화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며 “서민을 위해 무료 암검진 센터를 건립하고, 30년이 넘은 노후화된 주민자치센터는 새로지어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돌려드리는 일 등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동 챙겨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환경미화원과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중증 장애인 양부모를 결연시켜 미래에 대비할 것이고, 중중 노인요양원 시설을 증설, 월 20여 만원의 노인일자리 창출, 함께하는 따뜻한 강북을 만드는 일을 시행해 역대 최고의 삶의 질을 구가하는 강북구가 되도록 행정을 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기성 후보는 “그동안 서울시의회의장으로서 능력과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4년, 앞으로 이어질 강북 100년 대계를 세우는데 초석이 되겠다”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구정과 목민관으로서 저의 모든 역량을 쏟을 각오이다”고 말하며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