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5. 20.


“성북구민 한분 한분께 힘이 되는 구청장!”
김규성 새누리당 성북구청장 후보, 개소식 별도 행사없이 조용한 선거 다짐

오는 6월 4일 지역 일꾼을 뽑는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구청장선거 대진표가 확정되었다. 이에 본지는 성북 구청장 후보의 정책을 비교 분석해 유권자들에게 지역일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먼저 새누리당 성북구청장 김규성 후보는 명지대학교 총 학생회장 출신으로 , 경희대학교에서 법학석사로 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혔으며, 한양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정치보다는 개인사업에 관련된 일을 주로 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과 새누리당 성북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규성 후보는 “성북구민 한분 한분께 힘이 되는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도전장을 던졌다. 공약을 살펴보면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과거와 미래, 전통과 첨단이 함께 공존하는 성북” 둘째, “창조경제를 통해 따뜻한 사회와 구민이 함께하는 성북” 셋째,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 복지, 교육, 교통의 효율성 극대화” 넷째, “주민의 편의를 위한 균형적인 개발과 정비 추진” 으로 나눌 수 있다.

김규성 후보는 성북만의 색깔 있는 미래 도시 디자인하기 위해 “한양 도성 성곽, 숙정문, 혜화문, 낙산, 북한산 두레길, 아리랑고개, 성북천, 정릉, 정릉천, 의릉, 오동공원, 중랑천까지 이어지는 사람과 자전거가 중심인 순례 길을 만들고,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철학을 기반으로 대학들과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문화산업 클러스터 오프라인 창조타운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며, 교육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문화 교육 스포츠시설확충과 구민들 이용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사회적 경제의 주체인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재활기업, 협동조합 등을 확대해 지역에서의 양극화,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를 살려 나가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에 사회적 경제 조직 구축을 통해 SSM과 경쟁할 수 있는 지역경제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공동판매, 공동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자율조직화 유도를 위해 협동조합을 활성화. 교육, 설립지원, 컨설팅, 지도자양성을 전담할 사회적 경제센터를 설립, 동네별 특성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구축하여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안전에 대해서도 공약했다. 성북구민의 “불안, 불만, 불신의 젊은 세대,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있는 구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전달체계의 개선을 통하여 낭비 없고 편중되지 않는 복지를 실현, 사람 도로 교통수단 데이터를 분석하여 대중교통 및 자동차 교통체계를 개선.  구민들의 민원 및 불편신고 등의 민원해결지도와 예측 가능한 구정시스템을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더불어 재개발과 관련된 공약도 내놨다. 주민 다수가 원하는 경우 주택 재개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재산상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하며. 무작위적 지역개발 방해를 구민과의 대화와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개발로 전환. 추진정책 사업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조기 해소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 갈등 없는 행복한 성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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