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5. 27.


이석기 새누리당 도봉구청장 후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지난 19일 이석기 새누리당 도봉구청장후보 사무실에 청년들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소통을 원하는 청년들의 뜻으로 이루어졌고,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한 청년의 “구청장이 왜 되려고 하세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청년실업 해결 방안” 그리고 “귀가길이 너무 어둡고 위험해요”, “방학 사거리 지하차도 옆 컨테이너 어둡고 무서워요” 등의 생활 속 민원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오고갔다.

이에 이석기 후보는 주민들이 먼저 누려야 할 기본 행복권을 반드시 실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안전과 치안 문제에는 힘을 실어 답변을 했다. 이 후보는 “세 딸을 둔 아버지로서 안전에 관한 문제는 구청장이 아닌 아버지의 마음으로 반드시 해결하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어머니들은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도봉구를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젊은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취업과 관련해서는 “취업·창업에 관심이 있으나 정보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취업·창업에 관한 정보 지원은 물론, 도봉구 창업보육센터 등 구 차원의 인프라를 확대· 조성 할 것이다”며 “도봉구 일자리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된 취업을 활성화할 방안을 꼭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청년은 “구청장 후보로서 지역 청년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들으려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대안 제시에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