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5. 27.


이동진 새정치연합 도봉구청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다시한번 이동진에게 힘을 모아달라” 지지 호소

이동진 새정치민주연합 도봉구청장 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도봉구 쌍문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인재근 의원과 유인태 의원, 지역 주민 및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엄숙하고 소박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먼저 인재근 국회의원은 “이동진 청장은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왔다”며  “부지런하고 일 잘하는 이동진 후보를 다시 구청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인태 국회의원은 “세월호 사태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과 분노에 잠겨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깨끗하고 강직한 이동진 후보 같은 인물이 다시 구정을 맡아야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후보는 인사말에서 “세월호 사태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공무원의 기본은 깨끗한 행정이다”며 “취임 초 맨 바닥이었던 도봉구 종합 청렴도가 2013년 서울시 종합 청렴도 평가 1위로 선정됐다. 사전계약심사제, 주민감사제 등을 통해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결과이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4년 동안 행정의 영역에서 복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넓어졌다”며 “도봉구는 2013년 대한민국 복지행정 대상을 수상했고,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공무원들이 기본으로 돌아가서 주민들에게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행정의 틀을 갖춘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후보는 “유례없는 지방재정의 위기 속에서도 착한변화와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는 후퇴하는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회복하고 지켜내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자 김근태 의장과 23년을 함께 해온 이동진이 앞장서겠다. 이미 시작된 도봉의 착한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이동진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지역주민 및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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