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6. 11.
성북구, 주민자치 리더 키워 풀뿌리 마을만들기 앞장!
자발적 참여 토론 통해 협력 중요성 일깨워
2013년 주민자치위원 수료식 모습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마을공동체 재생과 참여자치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2014년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째를 맞이한 성북구의『주민자치위원 리더십 교육』은 참여와 토론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지역문제에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자치위원이 진정한 지역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는 교육이다.
주민자치 전문 교육기관인「마을과 사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만들기, 리더십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워크숍과 분임토의, 외부 초청강사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중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실제 주민 수요를 조사하여 마을만들기 전략을 수립해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실제 활동하는 지역리더로서의 역량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5기 성북구는 잦은 인구이동과 개인주의의 심화로 약화된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서는 지역 리더의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는 뜻에서 이처럼 다양한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을 운영해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교육을 수료하게 될 자치위원들과 그동안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이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참여자치의 핵심역량으로 활동하여, 가장 기초가 되는 동 단위에서부터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