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6. 11.
강북구새마을회, 제59회 현충일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강북구새마을회(회장 김상언)는 지난 5일 오전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탬페인 및 국가 유공자 묘소 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오전 김상언 지회장을 비롯해 위용록 협의회장, 최정자 부녀회장, 이승훈 문고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100여명과 청소년 봉사대 22명이 참석해 강북구청사거리 우리은행 앞에서 가정용 태극기 300개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북구 관내 묘소인 이준 열사와 손병희 선생, 이시영 선생, 신익희 선생, 김창숙 선생, 이명룡 선생, 여운형 선생, 조병옥 박사, 유림 선생, 김병로 선생, 신숙 선생, 김도연 선생, 신하균 선생, 서상일 선생, 양일동 선생 등 광복군 합동 묘역을 찾아 묘목심기와 화분설치, 제추작업 및 주변나무 가지치기, 묘소 주변 환경청소 등 관내 국가유공자 묘역 정비 및 주변 정화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언 지회장은 “태극기의 소중함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르고, 강북구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태극기 나눠주기와 묘역정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강북구민들도 같이 동참해 살기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참여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북구새마을회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펼치며 새마을대청소, 녹색실천캠페인, 청결 강북만들기, 3폭 추방 캠페인, 나라사랑 안보교육, 영농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강북구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