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6. 18.
도봉소방서, 교육계와 협력 꿈나무 안전 지킨다!
도봉소방서(서장 황인환)는 지난 13일 도봉·노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장인 교장선생님과 교육장을 포함한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 160여명을 초청해 119종합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대형 참사의 여파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짐에 따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망 확충에 더욱 힘쓰고자 지난 5월 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소방서간 업무협약을 맺고 북부교육청의 제안으로 각 급 학교의 장들의 관심 하에 안전을 폭 넓게 전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종합안전프로그램은 화재안전은 물론 생활안전 전반에 걸친 기초 지식과 함께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키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소화전·완강기·농연훈련·매듭법 6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봉소방서 황인환 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유소년 안전망을 확충하고 참여와 체험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이 보다 안전한 세상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