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6. 24.
“일자리, 여기 모두 모여 있네~”
강북구, ‘2014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 성황리 마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강북구, 성북구,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주)인크루트가 주관하는 ‘2014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희망 취업박람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정보 및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취업성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구직 희망자에게는 참가기업 채용담당자와의 1:1 현장면접의 기회가 주어지고 결과에 따라 현장채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장년층에게 큰 희망의 줬다.
이날 박람회장 내에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약 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구역별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약 30여개의 기업 부스가 설치된 기업채용관에는 참여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구직자와의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섰다. 또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컨설팅, 면접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영어취업컨설팅, 문서지원, 정보검색대 등 취업을 준비하는데 유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의 진로선택을 돕는 등 구직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행사장 내 강북구 취업정보은행 부스 1개소와 상담사를 별도로 배치하고 참여업체 채용인원 파악, 비매칭 구직자를 위한 직업상담사 전담제 운영, 추가알선, 구직자 적응지원 등 참여업체와 구직자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성북구, 동대문구와 함께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공동개최해 30여개 기업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비합격 통보자만 200여명에 이르는 등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다년간 희망 취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번 역시 현장에 준비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의 적성과 역량을 확인하고 기업의 비전을 고려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