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방학·도봉권역 2세대지원 학부모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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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민경란)은 지난 10일부터~다음 달 22일까지 7회차로 진행되는 방학·도봉권역 2세대 지원 학부모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1% 더 행복해지기 위한 연습’이라는 주제로 자기 이해를 통한 자존감 회복 3회차, 움직이는 밧줄놀이 1회차를 통해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동작치료와 함께하는 감정코칭 3회차로 진행 된다. 

이어 부모교육은 학부모 18명, 자녀 13명이 참여해 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과정을 통해 가정내 자녀교육을 위한 긍정적 분위기 형성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중 방학·도봉권역에 있는 방학초등학교, 신방학초등학교, 오봉초등학교, 방학중학교가 공동기획으로 기획해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씨앗지역아동센터 등 지역기관이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도봉교육복지센터는 교육복지 비사업학교의 부모들이 참여하도록 안내해 교육의 기회가 널리 공유되도록 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장소를 제공해준 도봉여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 안내 및 기관 활용에 대한 홍보도실시하고 있으며, 도봉구육아종합센터에서는 부모님들이 교육을 받으시는 동안 자녀 돌봄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독서사랑방을 활용해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부모교육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강좌 종료 후에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동아리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방학·도봉권역 뿐아니라, 창동·쌍문권역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교육청-학교-지역기관 이 협력해 부모-자녀 2세대 지원사업을 진행해 가족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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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