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6. 24.
창동신창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25점 전시
창동골목시장은 ‘2014 창동골목시장 노래 한마당 잔치’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전통시장인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은 지난 15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벤트를 개최했다. 시장을 단지 장을 보러가는 일반적 장소가 아닌 하나의 마을축제의 장(場)으로 만든 것이다.
축제의 시작은‘제3회 창동신창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25점을 창동신창시장에 전시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생대회는 지난 달 25일 창동신창시장에서 열렸다. 대형마트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면서 전통시장에 대해 알고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의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24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작 25점에 대해서는 6월 15일 창동신창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인재근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입선 학생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오후 창동골목시장 특설무대에서는‘2014 창동골목시장 노래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대가수 공연 및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등이 열려 신명나는 마을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경품추첨을 실시하며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전통시장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가 상인에게는 미소를,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가득 넉넉한 인심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