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7. 16.


강북구, 구립어린이집 2곳 개원
“복지와 교육을 책임지는 강북구의 따뜻한 행정” 시동!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9일 번동과 수유동에 구립시설인 오동어린이집과 수유새싹어린이집을 각각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학부모,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번2동에 소재한 구립 오동어린이집(도봉로78길 61)은 연면적 약 270㎡에 보육실, 교재교구실, 식당 등을 갖추었으며,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에 총 4개반 정원 19명, 원장 포함 6명의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수유1동에 자리한 구립 수유새싹어린이집(덕릉로 4-5)은 연면적 196㎡에 역시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역시 보육실, 교재교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명의 교사가 15명의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강북구정 목표 중 하나인 ‘복지와 교육을 책임지는 따뜻한 행정’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학부모들의 영유아 보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원으로 강북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2개소로 확대됐으며, 이 밖에도 민간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 리모델링하는 방식 등을 통해 금년 하반기 중 구립 우이어린이집을,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구립 송천동어린이집을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개원식에서 “앞으로도 구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영유아 보육환경을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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