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7. 23.


“기른 정성 담기니 더욱 맛있어요”
도봉구, 친환경 영농체험장 수확 감자 경로당에 기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0일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 내 기부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450kg을 도봉구 지역 경로당 31곳에 전달했다.

구는 동북권 체육공원으로 조성될 부지였으나 나대지로 방치 중이었던 곳을 2012년 서울시로부터 임시사용 승인을 받아 친환경 영농체험장으로 조성했다. 영농체험장은 도시텃밭과 기부텃밭,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을 위한 논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총 면적 33,800㎡ 중 기부텃밭은 500㎡ 규모로, 도봉구 도시농부들은 생산된 농산물을 경로당 등에 기증하고자 구슬땀을 흘려왔다. 재배 작물로는 감자 외에도 땅콩, 채소, 고구마 등이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쌀과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며 나눔과 소통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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