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8. 07.
광륜사, 도봉1동에 성품 기부
“부처님 어진 성품 지역사회 밝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1동에 대한불교조계종 광륜사(도봉구 도봉산길 86-1, 주지 무상스님)가 지난 달 2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천kg과 치약, 칫솔, 비누, 속옷 등 생필품(3백만 원 상당)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광륜사 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기부했으며, 오는 10월경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도 내비췄다.
이에 김종구 도봉1동장은 “기부 취지에 맞도록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봉산 광륜사는 673년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무료 국수나눔행사 개최,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품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