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8. 07.
서울북부보훈지청, 제30대 문태선지창장 취임
수준높은 보훈행정서비스에대 대한 명확한 목표 의식 천명
문태선(57) 제30대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이 지난 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문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명예로운 보훈 실현을 통해 보훈가족들이 국민의 존경과 예우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직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또한 손자병법의 한 구절인 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하늘이 주는 좋은 때는 지리적 이로움만 못하고 지리적 이로움도 사람의 화합만 못함)을 언급하며 직원화합과 함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문지청장이 목표로 하는 ‘보훈가족에 대한 수준높은 보훈행정서비스 제공’을 달성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 노력하고 적극적 동참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태선 지청장은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과장, 춘천보훈지청장, 나라사랑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장기간의 국무총리실 근무 경력에서 오는 거시적 안목을 바탕으로 조직원들의 역량을 이끌어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문태선 지청장은 국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및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