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8. 13.
도봉구의회 이근옥 재무건설위원장
“집행부와 의회 소통위해 힘쓰겠다”
제3대 도봉구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던 이근옥 의원이 제7대 도봉구의회 재입성에 성공하며 재무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막중한 임무를 맡아 주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하는 이근옥(쌍문1,3동 창2,3동)의원, 그는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서 주민들에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그동안 구민으로 지내온 시간동안 누구보다도 남다른 시각으로 구정을 바라봤을 이근옥 위원장에게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해 오며 계획해왔던 의정활동 방향과 재무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을 들어보았다.
- 재무건설위원장으로 당선 소감과 계획 및 위원회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먼저 도봉구를 위해 다시한번 일 할 수 있도록 저를 지지해준 많은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저 이근옥은 지난 시간동안 도봉구의 발전과 제 출신지역인 쌍문1·3동, 창2·3동의 발전을 위해 어떤 점이 부족한지, 무엇이 보충되어야 하는지 오랜시간 지켜봐왔으며, 7대 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도봉구발전에 힘을 보태려 합니다. 또 7대 의회에서 저를 재무건설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재무건설위원장으로서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또한, 재무건설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청의 기획재정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시설관리공단 소관에 속하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청원 등 각종 사안을 처리하는 상임위원회입니다. 그러므로 각 과에 속한 일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위원들 간의 여러 의견을 조율해 도출된 합의를 통해 구민의 편의와 구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위원회 업무들이 집행부와 원만히 논의되고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회의를 진행하는 것과 위원회 위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위원장으로서의 가장 큰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 노력해야 하는 것이 의원의 본분이며,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부족함을 탓하지 않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것 또한 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7대 의회에서는 민생현안에 대해 의원 모두가 서로 서로 한발씩 양보해 상생과 타협으로 상호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그날이 오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 도봉구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불필요한 정쟁을 피하기 위해서 상임위원회든 특별위원회든 전문분야별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내용이나 의결을 존중하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것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 끝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구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땀 흘려야 하는 것과 집행부가 올바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 또한 지방의회 의원의 본연의 임무이기도 합니다. 본 의원은 앞으로 구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현안이 무엇이고 진정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헤아려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구민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항상 처음처럼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을 때 지방자치의 발전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봉구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구민여러분들이 저 이근옥을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처음처럼 일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