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8. 21.
해든마음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힘들고 어려움 사람들, 전문상담의 길 열려
해든마음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재아)은 지난 11일 저녁 7시에 강북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1부 축하한마당과 2부 창립총회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으며, 먼저 축하한마당에서는 정연득 서울여대 교수의 축사와 조합원들의 축가, 2부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및 사업계획, 예산 등의 심의 및 승인이 이루어졌고, 마지막으로 창립선언문을 단체로 낭독하고 폐회됐다.
이날 창립총회 참석자로는 해든협동조합 조합원 30여명을 비롯해 강북나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경주 이사장, 사회적기업 한울사업단 박황식 단장, 마을기업 함께웃는 가게 등 10여곳의 강북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어 강북구의회 김도연 의원(복지건설위원장), 박문수 의원, 강북구보건소와 강북구청 사회적일자리팀이 함께 참석했다. 이 밖에도 해든협동조합이 창립하기까지 여러 과정에서 도움을 주셨던 정연득 서울여대 교수, 두루두루배움터의 우성구 목사를 비롯해 약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창립총회를 축하했다.
해든 관계자는 “앞으로 강북구에서도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길이 열려질 것이라 보며,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가까이에서 그 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해든협동조합의 활동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해든협동조합은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을 중심으로 앞으로 상담이 필요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들을 강북구에서 펼쳐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든협동조합의 출범은 강북구에서는 올해 초 출범함 강북나눔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출범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