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8. 21.
구본승 강북구의원, 대학입시 설명회 “타구에 비해 현저히 부족” 지적
“연2회 이상 확대 개최…개별 상담도 필요”
강북구의회 구본승 행정보건위원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2014년 대학입시 설명회, 개별상담 개최 현황’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6일 구본승 의원 발표에 따르면 강북구는 년 1회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며 개별 상담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는 서울 자치구 20개 중 2회 이상 개최하는 14개 구에 비하면 개최 횟수가 현저히 부족한 것이다.(2회: 8개구, 3회: 3개구, 4회 이상: 3개구) 또한 개별상담을 진행하는 곳은 8개 자치구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 의원은 개선책으로 “대입 설명회를 년 2회 이상 확대 개최하며 학생 개별상담도 적극 도입해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구 의원은 지난 6일, 강북구가 개최한 ‘2015년도 대입전략 학부모설명회’에 참석해 진행 상황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살폈으며 곧바로 타 자치구의 대입 설명회 개최 현황을 조사하였고 이번에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날 구본승 의원은 “대학 입시에 있어서 대입 정보와 전략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런 추세를 고려해 강북구 차원으로 대입 설명회를 확대 개최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해 구민들께 대학입시와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적극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