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8. 26.
“노원이 발전하면 대한민국이 발전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노원(을)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노·발·대·발’ 가져
우원식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새정치민주연합 노원(을)지역위원회(위원장 우원식)는 지난 25일 오후 노원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위원장인 우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 사무국장 김생환 서울시의원, 오승록 서울시의원, 노원구의회 봉양순, 정성욱, 김운환 의원, 지역위원회 위원, 구간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보고 및 구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우원식 지역위원장은 “여기 계신 시의원과 구의원들은 구민들의 생활을 아주 가까이서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며 “이 자리는 구 발전을 위해 안건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로 저 또한 노원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정치력을 발휘해 돕겠다” 전했다.
이어 김승애 노원구의장은 “앞으로 집행부와 힘을 모아 공약사항 및 구 발전계획에 대한 사업을 의회차원에서 협조해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힘을 보테겠다”며 “오늘 좋은 안건과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오늘은 지역위원회 위원님들의 구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사업 추진과 보고를 듣는 자리다”며 “많은 현안이 있겠지만 그 문제의 현안은 노원구만의 문제가아니라 모든 복지국가시대의 맞게 많은 자치구들이 격고 있는 것이다. 그 해결을 위해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논의가 이어져 노원구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히며 ‘노원이 발전하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노·발·대·발을 강조했다.
이어 주요사업보고 이후 위원들의 질의 답변 및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한 위원은 ‘상계주공 1~2단지와 2~3단지 지선도로 초입에 설치된 중앙차선’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유는 즉 “주변 중앙차선 설치 때문에 동일로 주변에 위치한 상가 뒤쪽으로 가려는데 몇 미터 앞을 가기위해 몇 킬로를 돌아야 하는 불편과 쉽게 가리는 운전자가 중앙차선을 넘다가 경찰단속에 걸리는 사례를 만이 봤다”며 “이 주변과 똑같은 시설 구조인 상계주공 4~5단지와 5~6단지는 중앙차선이 없고 같은 조건에서 어떤 지역은 혜택을 주고 어떤지역은 피해를 주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중앙차선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 위원은 ‘당현천 관리’에 대해 “흙이 훤히 들어다 보이는 둔치와 잡초만 무성한 공간에 자기네 땅이라고 표시한 둔치위의 초등학교 현수막, 관리가 안 되어 있는 화단들이 눈에 거슬린다”며 당현천 재선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은행사거리 학원 건물 30개 중 25~27개의 건물에서 석면 검출에 대해 한 위원이 지적에 나섰다. 위원은 “석면은 발암물질로 설치금지로 그런 발암물질이 공부하는 아이들의 학원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원은 교육특구로 지정돼 자부심이 크나 이런 불명예스런 기록이 알려지면서 노원구의 이미지가 추락되고 있다”며 “민간 건물에서 생긴 문제라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 과 노원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석면제거는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대책을 밝혀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한편, 노원구의 주요사업은 ‘마을이 학교다 사업 추진’을 비롯해 ‘학업중단예방시스템 구축’, ‘사회보험 가입확대 추진’, ‘생활임금제도 도입’, ‘태야의 도시 노원 프로젝트’,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사업 추진’,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금연도시 노원 프로젝트 추진’ 등 주요정책사업 성과 및 제시했다.
또 주요투자사업 ‘다목적 문화복합센터 건립’, ‘차동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 ‘서울과학과 건립’, ‘역사의 길 조성’, ‘불암문화정보도서관 건립’, ‘국토부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 구축 R&D 사업’, ‘동부간선도록 확장 공사 및 인도교 설치’, ‘중랑천 하천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