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8. 26.
강북구, 인형극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알려준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보건소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방법과 폐기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27일(수)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19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을 위한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를 개최한다.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이번 공연은 태양, 초롱, 동미, 방울, 의사선생님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함을 주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방법, 폐의약품 분리수거 방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또 극의 마지막에는 약돌이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OX 퀴즈를 통해 교육 내용을 다시 한 번 인지시켜 줄 예정이다.
공연을 진행할 ‘글로리아인형극회(대표 신봉수)’는 2009년부터 서울시 지원 의약품 안전사용 어린이 인형극 공연을 지속해온 단체로 3년 째 강북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이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왕성한 호기심으로 쉽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시기가 바로 유아기다. 특히 유아기에 형성된 생활 습관은 평생 습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올바른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평생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